제네시스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각종 채널을 통해 '고급차브랜드'로의 진화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경기도 하남과 부산에 제네시스 스튜디오라는 브랜드 홍보관도 열었다. 반응은 긍정적이다. 올해 1~10월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약 58%나 증가했다. EQ900과 G80의 신차 효과를 감안해도 의미 있는 수치임에 분명하다.
제네시스가 G80 스포츠에 거는 기대는 꽤 크다. 내심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80 스포츠는 이름그대로 G80 스포츠 버전. 제대로 된 스포츠나 고성능 버전은 기본이 외는 일반 모델의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존 현대의 신차 대부분이 그랬듯, 일단 액면으로는 합격이다. 훤칠한 외모에 370마력. E세그먼트 세단에서 이 이상 뭐가 필요할까?
존재감 깡패. G80 스포츠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물의 인상이 훨씬 더 또렸했다. G80을 베이스로 디테일만 손 본 정도인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특히 다크 크롬 패널과 구석구석 장식한 구릿빛 파츠의 조화가 아주 근사하다. 또한, 라이디에이터 그릴도 눈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과장을 조금 보태 5배는 비싼 차의 부품이라고 해도 믿겠다. 과격한 앞 범퍼도 꼼꼼히 살려보면 인터쿨러/브레이크 쿨링, 에어커튼 등의 기능적인 부분에도 충실하다. 앞뒤 램프도전용 부품이다. 표면을 살짝 그을리고 안쪽 디자인을 다듬었다. 뒤쪽 방향 지시등은 마치 최신 아우디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차적으로 빛을 밝힌다. 휭은 전통적인 매시타입인데, 의외로 꽤 잘 어울린다. 아마 옆모습과 뒷모습은 네 개의 머플러 팀과 디퓨저 때문에 더 완고한 인상이다.
그러나 실내의 변화 폭은 적다. 림 두께와 직경을 바꾸고 시프트패들을 키운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모서리를 바짝 세운 스포트 시트, 그리고 우드를 대체하는 카본 패널 정도가 눈에 띤다. 머리 위를 장식한 블랙 스웨이드도 꽤 흉흉한 분위기를 내긴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 고성능 모델이 아닌 스포츠 모델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모델은 튀지 않고 재밌는 차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다.
파워트레인은 EQ900 3.3T GDI에서 가져왔다. 최고 370마력, 52.0kg . m의 힘을 내는 V6 3.3L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마그나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H트랙은 옵션이다. 물론 가속은 EQ900보다 훨씬 더 경쾌하다. 고회전으로 갈수록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어디 가서 가속 성능으로 기죽을 일은 없을 수준이다. 자동차생활 글/ 류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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